코나아이-강변 테크노마트, 상권 살리기 위해 ‘맞손’ 2017/09/18 18:38:45 조회수 : 4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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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수수료 낮춰서 고객에게 혜택 제공, 전용 카드 발행으로 단골 확보도 기대
충전식 모바일 카드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강변 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와 코나머니를 이용한 충전식 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제 수수료도 기존 신용 카드 등과 비교해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상우회는 절감된 비용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 줘 상권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상우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개별 매장, 층별로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강변 테크노마트 코나머니 카드’(가칭)를 발행해 코나머니 앱에 등록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이 담긴 카드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후 결제할 때 사용하면 된다.
“한 번 강변테크노마트 카드를 다운 받은 고객들은 단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코나머니 도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지역 단위로 코나머니를 도입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코나머니 존’을 만들면 상권 전체가 활성화된다”며 “코나머니를 이용해 골목 상권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나머니를 이용하면 국제 결제 표준(EMV)에 부합하는 충전식 모바일 카드를 누구나 무료로 발행할 수 있다. 기존 신용 카드 대비 결제 수수료를 최대 4분의 1 수준까지 낮출 수 있고, 무료로 전용 결제 카드를 만들 수 있어 중소 상공인에게 인기가 높다.
사업자가 발행한 카드는 코나머니 앱 내에 등록되며, 앱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선택해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근거리무선통신(NFC), 바코드, QR코드 중 편리한 방법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카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카드를 옮겨 담을 수 있는 전용 IC카드도 지원되므로 가맹점의 결제 환경에 따른 제약이 거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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